이지숙 기자 기자 2015.07.07 13:43:38
[프라임경제] 롯데카드는 7일 서울 중구 소월로 본사에서 장애인 및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에 PC 1400대를 전달하는 '사랑의 PC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PC들은 롯데카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되다 올해 불용 처리된 것들이다. 업그레이드 및 정비작업을 거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 보급된다.
롯데카드는 2010년부터 매년 사랑의 PC를 기증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200대를 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체계적인 포맷 및 정비작업을 거친 PC가 소외계층에 전달돼 정보화 능력 증진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PC기증을 통해 정보소외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사랑·나눔·공감 발전소'라는 슬로건으로 구현된 사회공헌 브랜드 '러브팩토리(Love Factory)'를 론칭했다. 이에 따라 스포츠·문화 후원, 기부 활성화, 임직원 봉사활동의 세 가지 테마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