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남양주 호평·평내·마석·진접지구 주차장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준주거용지 등 11필지, 6893.5㎡(2085평)을 오는 29일부터 일반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8일 토공이 밝혔다.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남양주 호평·평내·마석지구는 서로 인접해 있으며, 모두 72만평의 면적에 약 2만세대를 수용하게 된다. 지구를 천마산·백봉산이 둘러싸여 있고, 서울 리조트, 비전힐스CC 등 레저시설이 접해 있다. 경춘선 철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접근이 편하다. 택지개발사업이 끝나 이마트나 멀티플렉스 극장 등 상권이 활성화 되어 있다. 남양주진접지구는 총 62만평의 면적에 약 1만2000세대를 수용하는 수도권 북동부의 미니 신도시로 지구 인근에 철마산과 왕숙천이 접해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국도47호선 등을 이용해 서울 접근이 쉽다. 사업 완료는 2008년 12월이다.
마석지구 주차장부지는 94~366평 규모로 평당 379만원선이다. 30%범위 내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진접지구 준주거용지는 107~265평 규모로 평당 740만원선이다. 공급지에 인접해 올해 하반기에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어 있다
호평·평내·마석은 토지대금 완납 즉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진접은 2008년 9월말 이후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대금납부 조건은 일시불, 2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