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성남시는 민원서비스 접점 및 일원화에 따른 민원인 편의증대 및 성남시 공무원의 전화민원 부담 경감과 행정 내부의 생산성 증대를 도모하고자 고객상담 콜센터를 운영할 위탁업체 선정에 나섰다.
위탁사업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2018년 8월31일까지 총 3년간이며, 20억1278만원(부가세 포함)의 예산을 투입한다.
상담인력 규모는 매니저 1명, 팀장 2명, 일반상담사 18명까지 21명이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며, 근무일별·시간별 상담인력은 인입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탁사무 범위는 △전화민원 상담 및 안내 △콜센터 운영 관리 △상담 DB 운영 관리 △문자상담 △웹콜 △온라인 상담 △상담사 교육 등이다.
한편 위탁업체 선정방식은 기술능력평가 80점, 가격평가 20점으로 종합 평가하며 합산점수 70점 이상 업체 중 순위에 따라 협상적격자를 선정한다.
특히 콜센터 운영 경험 실적과 공공기관 실적규모에 따라 각각 최대 5점의 가점을 부여하며, 성남시에 본사 또는 지사 소재지를 가진 업체의 경우 지역기여도 점수 2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가격제안 시 전체 위탁운영비 중 직접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65% 이상이어야 한다. 일반 상담사 월 급여에 있어 등급별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되, 월 평균 개인 급여(직접인건비)는 170만원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성남시 민원콜센터 입찰제안서 마감일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며 성남시 민원여권과 콜센터 운영팀(서관 6층)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제안설명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행정기획국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