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모보가 경기도와 서울시 학내망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학내망 시장에서 순항하고 있다.
모보는 8일 국가정보원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한 정보보호 보안솔루션 ‘RAPTUS 2.0’을 경기도 100여개 초중고교에 공급했으며,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도 회선사업자를 통하여 꾸준히 납품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보는 학내망 사업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경기도와 서울시에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성공, 어울림정보기술·시큐아이닷컴과 함께 학내망 시장 빅3로 단숨에 부상했다.
모보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학내망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안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겠다는 계획이며. 이미 전국에 걸쳐있는 학내망 전문 협력사들과 제휴를 맺어 학내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학내망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모보 전자사업부는 이미 1/4분기에만 지난해 동기대비 4배에 달하는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모보 전자사업부는 올해 전체적으로 매출액 1백50억원, 순이익 1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모보 전자사업부 김영찬 사장은 “지난해 조달등록 이후 올해부터 학내망 사업에 대한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회선사업자를 중심으로 하는 임대장비용 매출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