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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광주시당, 지방선거 탈당 41명 복당 승인

"당의 대한 신뢰도 문제, 향후 엄격한 잣대 세울 것"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06 1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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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은 최근 지난 6.4지방선거 과정 등에서 탈당했던 43명에 대해 복당 심사를 벌인 결과 41명의 복당을 받아들이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보류를 결정했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27일 오전 각각 시당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박혜자)와 상무위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혜자) 회의를 열었다.

여기서 43명에 대한 복당자에 대한 심사를 벌여 41명에 대해 복당을 심의, 결정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재 심의키로 하며 보류 조치했으며 그 결과를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이에 지난 1일 오전 제115차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시∙도당 복당 심사결과 시당의 복당자 41명에 대해 승인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고위의 시∙도당 복당 심사결과, 복당 승인을 받은 시당의 복당자는 박종균, 홍기월 동구의원 현 기초의원 2명과 김종민 전 광주시의원, 조영복 전 동구의회 의장, 김영호 전 민주당 중앙당 부위원장 등 41명이다.

광주시당 관계자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합 차원에서 복당 신청자에 대한 처리 여부를 놓고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가 심도 깊은 논의를 벌여 당헌∙당규에 따라 복당 심의∙결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의 정체성 및 기강 확립을 우선 과제로 선거 때마다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당의 대한 신뢰도 문제로 향후 엄격한 잣대를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