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24)씨가 대한항공에 최근 입사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8일 조현민씨가 LG애드를 3월 사직하고 최근 대한항공에 재입사해 광고선전부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확인해 줬다.
조현민씨의 대한항공 입사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1남2녀 모두가 대한항공에서 일하게 됐다. LG애드에 근무할 당시 조현민씨는 외국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 벤츠 광고 제작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상무는 현재 기내식 사업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조원태 상무보는 자재부 총괄 팀장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