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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운동' 전개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06 15: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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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에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운동을 적극 펼치는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34명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아직 확인되지 않아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과거 독립운동 시절 일제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이름을 사용한 경우, 제적부상 본적‧주소 등이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경우, 제적부가 소실된 경우 등의 이유로 후손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대부분이다.

독립유공자 명단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http://www.mpv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그 후손 확인을 위해서는 족보나 가족관계등록부(제적등본), 당안‧호구부(중국), 출생‧사망증명서 등 독립유공자와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훈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 또는 광주지방보훈청 보훈과(담당 최지희, 062-975-66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