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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중국 제대로 알기 '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 가동

중국 주요지역 탐방·중국 전문가 초청 강연·중국 연구 포함 활동 전개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7.06 1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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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후강퉁 전문가에서 더 나아가 중국의 △지리 △역사 △문화 △정치 등 사회 전반을 제대로 이해하고 체화해 고객에게 성공적인 중국투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장기 전사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유안타증권은 중국 관련 필독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토론회를 연다. 더불어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 한국대표부 △중국문화원 △중국국가여행국 서울 주재원 △현지기업 CEO △코트라(KOTRA) 현지 주재원 등 중국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도 개최한다.  

또, 중국 내 가장 이슈가 되는 주제, 테마, 산업 관련종목을 다룬 'Story가 있는 후강퉁 투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생생한 중국 체험과 이해를 위해 '아틀라스 차이나'라는 중국 지역 탐방단을 구성하고 프로젝트 팀원들과 우수직원이 주축이 돼 중국 주요 7개 지역의 주요 성, 도시, 자치구 등을 탐방한다. 이후 견문록 자료는 전 임직원과 공유한다. 

이 증권사 서명석 사장은 "중국을 깊이 있게 제대로 알기 위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유안타에 오면 후강퉁뿐 아니라 정통한 '중국통'을 만날 수 있도록 전문가적 역량 확보를 프로젝트의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사장 직속 'We Know China TF'를 출범, 유안타 금융그룹만의 범중화권 리서치 네트워크를 기반 삼아 후강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이 증권사는 현지 애널리스트의 기업분석 리포트와 리얼타임 수준의 공시 및 뉴스를 공급하고 인공지능 투자솔루션 '후강퉁 tRadar(티레이더)'를 실시했다. 또, 업계 첫 후강퉁 월보를 발간하며 투자콘텐츠와 서비스를 강화했다.

더불어 선강퉁펀드를 선제적으로 출시해 고객 니즈별 다양한 중국 간접투자상품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지점 후강퉁 PT 경연대회, 고객 대상 업계 첫 후강퉁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서 사장은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한국 게임개발업체 스마일게이트가 중국시장으로 눈을 돌려 중국 텐센트와 적극 소통하며 중국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개선한 끝에 전대미문의 성공을 거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넘어 엄청난 변화가 진행 중인 기회의 땅 중국 전반에 대한 지식 수준을 높여 유망 기업 투자뿐 아니라 금융 한류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