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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 시장에서 약진

보원경금속 등 12월 중 3건의 퇴직연금 계약

프라임경제 기자  2005.12.31 2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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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사 간 퇴직연금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퇴직연금 계약을 속속 체결하고 있어 주목 받고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보험업계 최초로 체결한 보원경금속과의 퇴직연금 계약에 이어 목제용기 제조업체 바프렉스(대표이사 임용수) 등 2건의 퇴직연금규약이 노동부의 승인을 받음에 따라 12월 중 총 3건의 퇴직연금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비록 대기업은 아니지만 내년 1월에도 2~5건 정도의 퇴직연금 체결이 예정돼있다”며 “최대한 많은 수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을 유치, 대기업 중심의 퇴직연금시장 형성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과 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한 3개업체는 모두 DC형을 선택하였으며 미래에셋생 명에서는 이들 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금융 환경 및 상품에 대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퇴직연금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