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2억2500만원을 투입, 저소득 취약계층 8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꽃동산 꽃길 조성사업 △동의보감촌 진입로 주변 환경개선사업 △강변길 조성사업 △율곡사 둘레길 조성사업 등 43개 단위사업별로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 초빙과 안전예방교육, 사업장별지도감독 공무원 지정 등 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근로뿐 아니라 앞으로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일자리 정책 분야를 확대해 더욱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는 행정모니터링사업 등 사업비 3억원을 투입했으며 36개 사업에 63명이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