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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행사 진행

각계 전문가 특강·산업현장 안전보건 실천방안 모색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7.06 13: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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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이하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제48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우리나라 안전과 보건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안전보건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면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보건 실천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표창 △재해 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 △최신 안전보건 세미나 △국제안전보건 전시회 △각계 전문가의 안전 토크 콘서트 △외국인근로자 안전퀴즈쇼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 행사 첫날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산업재해 유공자 시상식과 함께 노사민정 안전실천 퍼포먼스 등을 통해 안전보건 메시지를 전달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4일간 14개국 200여 업체가 참여해 최신 안전장비와 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안전보건 전시회'가 열리며, 행사기간 감정노동연구 현황과 전망 등의 22개 세미나와 90여개 기업 및 기관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6일 오후에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로봇공학자 한재권, 모델 유승옥 등 각계 전문가 7명의 안전특강이 전개되고, 7일에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알아보는 안전퀴즈쇼 등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 국제안전보건전시회장 내에서는 안전모 등 보호구 체험행사와 안전보건을 주제로 일반국민들이 제작한 UCC 상영 및 안전의식과 관련한 사연과 사진 등도 전시된다.

이기권 장관은 기념사에서 "산업안전보건 유공 수상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자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땀흘려 오신 숨은 영웅"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기업과 근로자, 국민, 정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