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KBS 2TV가 야심차게 기획한 신개념 퀴즈쇼 '1대 100'이 첫방영되자 시청자게시판에서는 품평회가 한창이다.
등장하는 100인의 출연자도 독특하다. 매니저 연예인 노숙자 기자 작가 피디 인하대 배구부, 모범 택시기사, 모범 자동차 정비사, 고려대 풍물패, 인터넷 얼짱 …. UCC스타 전국마빡이대회1위 요가소녀 김지희 고봉자 차수경, 고3의발악 막춤의1인자 뽕필학생-임금빈, 신곡 magic을 들고 나온 ucc가수 시방팬도리, 내복남 몸빼남 몸빼녀 너무한남녀 그여자-공보람,노래하는 마술사 안병재(노래+마술), 크래이지덕 이경덕(포복절도랩 +눈알굴리기1인자) 등이다.
'1 대 100' 모든 문제는 보기 3개의 객관식. 문제가 거듭됨에 따라 한 문제에 걸린 상금도 높아지고 틀린 사람도 늘어난다. 5만원짜리 문제에서 열 사람이 틀리면 50만원이 추가로 적립되는 식. 도전자가 틀릴 경우, 100인 중 살아남은 이가 적립금을 나눠 가져간다. 상금이 높아짐에 따라 퀴즈쇼는 흥미를 더한다. 만약 도전자가 100명이 모두 틀릴 때까지 살아남을 경우 최고 상금은 무려 5000만원! 지난주 녹화에 참여한 변우민은 5단계까지 도전에 성공, 1000만원을 따갔다. 물론 세금 22%는 일괄적으로 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