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충훈 순천시장)는 3일 오후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에서 영등포구 은행로 3 삼희익스콘벤처타워 9층으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는 조충훈 시장을 비롯해 공동회장단 13명, 이인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정책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현판 제막식에 이어 사무실을 둘러보고 다과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조 시장은 인사말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를 대표하는 협의회가 오늘로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여의도 시대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의 소통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