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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최고 1646대 1'

59㎡ A타입 사상 최고경쟁률 기록…합리적 분양가 '한수'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7.03 17: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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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건설이 부산 분양시장에서 '잭팟'을 터트렸다.

대우건설은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119.6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는 총 866가구로, 이중 특별공급 255가구를 제외한 611가구가 일반분양 됐다.
  
최고경쟁률은 단 1가구뿐인 전용면적 59㎡ A타입에서 나왔다. 59㎡ A타입은 1646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 부산지역을 통틀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이처럼 대연 파크 푸르지오가 수요자 관심을 이끈 대에는 무엇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한몫했다. 대연 파크 푸르지오 평균 분양가는 3.3㎡당 965만원으로, 계약금 10% 정액제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이달 9일·지정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인접하는 뛰어난 입지에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된 점이 높은 청약경쟁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