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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막

'청년 1+ 채용 선언문' 낭독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7.03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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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일 현대호텔경주에서 2박3일간 업종·지역별 중소기업대표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 중소기업의 새로운 꿈을 품다'를 주제로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열었다.

지난 2007년에 시작,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는 그동안 세계적인 경영학 석학인 오마에 겐이치, 블룸버그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퍼섹 등 명사들의 강연이 마련됐었다.

특히 경제민주화, 골목상권 보호,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 중소기업의 시대적 아젠다를 주제로 한 대토론회를 통해 중소기업 정책이슈를 이끌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기업단체장들이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 문제를 완화시키기 위해 '청년 1+ 채용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 △청년 1+ 채용운동 전개 △글로벌 청년창업가 육성 지원 △내수침체 극복·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박성택 회장은 개막인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그동안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이제는 돌려줄 차례"라며 "범 중소기업계가 하나 돼 청년 1+ 채용운동을 추진하고 내수살리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