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월 증시는 메르스發 내수침체 우려 및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재부각 등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 영향 등으로 5월에 이어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투자자들의 주식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6월 중 광주전남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전월대비 28.25% 증가하고 거래대금도 24.92% 늘었다.
거래량은 전월 4억64만주에서 5억1380만주, 거래대금은 3조3042억원에서 4조1276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들이 전체 주식거래에서 차지한 비중은 거래량 2.37%(5월 2.35%), 거래대금 1.74%(5월 1.76%)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6월 증시의 경우 코스피지수)는 40.60p(1.92%) 하락했으나 코스닥지수는 30.88p(4.34%) 상승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5개월만에 순매도 전환(1조497억원)으로 지수약세를 주도했다. 거래는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중소형주 중심으로 소폭 증가해 6조원대(6월 일평균거래대금, 6조원)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주식투자자들의 6월 유가증권시장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슈넬생명과학 ∆미래산업 ∆쌍방울 ∆우리종금 ∆SK증권 ∆오리엔트바이오 ∆진원생명과학 ∆태양금속 ∆윌비스 ∆보해양조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삼성물산 ∆진원생명과학 ∆제일모직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쌍방울 ∆대우증권 ∆삼성제약 ∆한화케미칼 순이다.
또 코스닥 거래량 상위 10종목은 ∆파루 ∆케이디건설 ∆CMG제약 ∆STS반도체 ∆옴니시스템 ∆키이스트 ∆바른손 ∆솔고바이오 ∆오성엘에스티 ∆웰크론 순이었다.
거래대금 상위 10종목은 순서대로 ∆셀트리온 ∆네추럴엔도텍 ∆다음카카오 ∆바이로메드 ∆파루 ∆메디포스트 ∆코리아나 ∆바이넥스 ∆산성앨엔에스 ∆젬백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