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 코리아)는 수퍼슬림 브랜드 '보그' 중 '보그 프리마' 가격을 오는 6일부터 4300원에서 4100원으로 인하한다고 2일 밝혔다.
BAT 코리아는 수퍼슬림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담배시장 변화에 맞춰 많은 성인 흡연자들에게 '보그 프리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2015년 AC닐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퍼슬림 제품군은 국내 담배 전체 판매량 3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제품군으로 발전했다.
'보그 프리마'가 속한 타르 함량 4.0mg 이상 제품군 역시 수퍼슬림 시장에서 30%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보그 프리마'는 숯 필터를 장착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담배 제품을 찾는 중·장년층 흡연자 선호도가 높다.
가이 멜드럼 BAT 코리아 사장은 "수퍼슬림 담배가 국내 담배 시장에서 점점 주요한 제품 군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환경을 고려해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수퍼슬림을 즐기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보그 프리마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그 프리마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4.0mg, 0.40m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