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환경관리공단 여수지사(지사장 나선철)는 광양 광영초교에서 '찾아가는 해양환경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여수지사는 지난달 30일 광영초교를 방문, 학습지 바다퀴즈풀이 및 해상 기름유출 시 회수과정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모형 유회수기 체험 등의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다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하는 장치를 소형화한 유회수기 모형 체험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학교 측 관계자는 "형식적인 교육 수업방식이 아닌 흥미를 끄는 모형 유회수기 체험을 통한 프로그램이 좋았다"고 말했다.
여수지사는 지난해까지는 여수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만 체험교실을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광양용강초와 다압초교 등 동부권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여수지사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미래 해양가치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