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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사랑의 특식나눔행사 전개

임직원 30명, 무료 급식소 찾은 250명에 기운 전달

이우열 기자 기자  2015.07.01 1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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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소외계층구호를 위해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지난달 30일 오전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경남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가족 30여명은 마산적십자 봉사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식수자 250명에게 불고기와 미역국 등을 제공했다.  

부점장 부인회는 배식 시작 전부터 급식소를 찾아 음식 조리를 돕고, 배식을 마친 후에도 식판설거지와 식당청소로 구슬땀을 흘렸다.  

손교덕 은행장은 급식소를 찾은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무더위와 메르스로부터 건강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부탁하며 직접 배식에 참여했다. 

손 은행장은 "변덕스런 날씨로 기력이 쇠하기 쉬운 시기 어려운 이웃들의 기운을 북돋아드리고자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열게 됐다"며 "지역에 희망을 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혹서 기간 경남과 울산 각지에서 보양식을 무료로 배식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