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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사회적기업 홍보관 개관

월드컵경기장 북문주차장서 12개 기업 한자리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7.01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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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기간 중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홍보관이 운영된다.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와 광주NGO시민재단(이사장 정구선)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U대회가 열리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월드컵경기장 북문주차장에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홍보관은 △광주사회적경제 홍보물 배부 △사회적경제 창업상담코너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체험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운영하는 이벤트 존 △소셜벤처경연대회 참가안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참가기업과 대회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뉴스포츠 체험 △생활공예품 만들기 △매직 풍선만들기 △우리밀 쿠키요리 △비즈공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대회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하 (사)광주NGO시민재단 사회경제센터장은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를 맞이하여 경기를 보러오는 시민들이나 참가선수, 관람객들에게 광주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홍보관 운영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에는 지난달 기준 예비사회적기업 122개, 인증사회적기업 63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