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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국민연금 설득 중…잘 판단할 것으로 기대"

임혜현 기자 기자  2015.07.01 10: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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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이 제일모직과의 합병 성사를 위해 우군 확보에 주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사장은 1일 삼성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최 사장은 이번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에 대해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잘 되고 주주가 잘 되기 위해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동남아 등에서 외국 투자자들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추후에도 필요한 곳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