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 부문 사장이 제일모직과의 합병 성사를 위해 우군 확보에 주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최 사장은 1일 삼성 사장단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최 사장은 이번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에 대해 "계속 설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우리나라가 잘 되고 주주가 잘 되기 위해 잘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동남아 등에서 외국 투자자들과 만남을 가졌다"면서 "추후에도 필요한 곳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