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민의 비만 인식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공단에서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비만 예방 및 관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에서 당선자를 초청, 지난달 30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13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1개월간 △소아청소년비만 분야(56건) △고도비만 분야(16건) △저소득층비만 분야(8건) △직장인비만 분야(41건) △기타 분야(23건) 등 총 144건을 신청받았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두 차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소아청소년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해 체성분을 측정해 자신에게 필요한 운동, 식단을 계획하고 건강 일기 심사를 제안한 김도용씨를 비롯,
소아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요리방법에 대한 교육과 식단 작성·요리 경진대회를 열자고 제안한 이경숙씨,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사업을 제안한 정진아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우수상, 장려상 각각 100만원과 70만원씩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앞으로 공단의 비만 예방·관리 사업에 반영해 국민이 비만문제로부터 해방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