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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요금제, 내달 1일부터 101개→64개로 간소화

비교 우위 요금제로 단일화…네트워크 기술 따른 요금 구분 없애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7.01 1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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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내달 1일부터 현재 29종 101개 요금제를 19종 64개로 간소화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에 가입 중단 요금제를 이용하던 고객은 해당 요금제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며, 다른 요금제로 변경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유사 요금제의 경우 혜택이 비교 우위인 한 종의 요금제로 단일화했다. 또, 3G·LTE 등 네트워크 서비스에 따른 요금제 구분을 없앴다. 

요금제 분류 기준도 휴대폰(스마트폰·피쳐폰·2ND Device) 및 고객(연령별) 유형으로 단순화했다.
 
SK텔레콤 측은 "동일 기준 하에 2종 이상의 요금제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어 고객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의견도 있었다"며 "이에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간소화를 시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