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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정용 보안서비스 'IoT 홈캠' 선봬

3년 약정 기준 월 9000원…2개월간 4000원 할인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7.01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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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030200·회장 황창규)는 가정과 개인사업장 대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출동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올레 기가 IoT 홈캠'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레 기가 IoT 홈캠은 '기가 IoT 홈피트니스'에 이은 KT의 두 번째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홈캠 단말로 촬영되는 영상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때 앱 내에서 긴급출동 버튼을 누르면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이 출동한다.  
 
이 제품은 100만 화소의 HD화질로 영상을 전달하고, 시중 보안카메라 대비 야간 밝기가 1.6배 향상돼 밤에도 뚜렷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KT는 약정 기간 내 긴급상황 때 KT텔레캅 출동 서비스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녹화되며 움직임과 소리 감지 기능 등을 갖췄다. 가입 후 1년간 무상으로 사후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단말요금을 포함해 3년 약정 기준 월 9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오는 9월30일까지 가입하면 2개월간 서비스 이용료 4000원을 매월 할인받는다. 

또한, KT는 내달 6일까지 올레샵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개 전원에게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레 기가 IoT 홈캠 소개 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S6 엣지'와 '디즈니 조명' 등을 제공한다. 

김근영 KT 기가홈사업담당 상무는 "가족 건강을 챙기는 기가 IoT 홈피트니스에 이어 기가 IoT 홈캠은 가정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며 "다양한 생활밀착형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