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단장 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이 최근 12일간에 걸쳐 방과후 보금자리인 지역아동센터에 6년간 물품을 후원하고 있어 미담이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12개 결연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젊은 꿈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는 아동센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형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지니데이'는 지난 2010년에 첫 실시된 이래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LG화학 여수공장 측은 총 1억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 중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메르스를 비롯한 여러 유해균으로부터 아동 건강을 지키기 위한 키즈헬스케어 용품 지원을 주제로 청정 지역아동센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자동 손소독기를 비롯해 에어컨, 냉장고, 식기건조기, 노트북 등의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조립식 패널 및 홀딩도어 설치, 현관문 교체 공사 등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해 실시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 관계자는 "이번 메르스 사태 이후 부모들이 안심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보낼 수 있도록 세스코 자동 손소독기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