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 지난 26일 경영지원본부 직원 30명이 도농교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경기 파주시 덕천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농기계 등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힘이 되자는 의미를 담아 파주 덕천리 농가들을 방문해 참깨 파종작업와 단호박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
파주 덕천리 마을 봉사활동은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하반기 농번기 일손돕기와 마을 주민과의 화합 자리를 통해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직원들이 체육행사를 자발적으로 대신해 실시했으며, 직원들이 농촌 현장 체험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구환 농협은행 인사부장은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대한 일손 지원은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이라며 "향후 4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지속적인 농업·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