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 동구가 행정시스템의 표준화를 위해 표준 업무관리시스템인 ‘온나라시스템’을 구축, 7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온나라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의 모든 과정을 표준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표준 업무관리시스템이다.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행정비용 절감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온나라시스템 운영을 통해 업무시작부터 진행, 완료에 이르기까지 투명하게 이력관리를 하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정보전달 및 의견수렴이 가능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산업무 처리의 표준 체계화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유지보수비 등 행정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동구는 본격 가동을 앞두고 6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
동구 관계자는 "업무처리 속도 향상 등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행정문화를 선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