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다음카카오(035720·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카카오톡 샵(#)검색과 채널탭을 공식 출시하며 모바일 검색에 최적화된 '카카오검색'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톡 이용자는 카톡 중 궁금한 점에 대해 채팅방에서 바로 검색 후 지인들과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대화 입력창의 #(샵) 버튼을 누르면 검색창으로 바로 전환돼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를 곧장 확인할 수 있다. 검색을 위해 다른 앱으로 이동하는 번거러움을 없앤 것. 또, 공유하기 버튼을 통해 채팅방에서 검색결과를 함께 보는 것도 가능하다.
검색 결과는 위아래로 길게 스크롤해야 하는 페이지 형태가 아니라 옆으로 밀어 넘길 수 있는 카드 형태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 샵검색을 포함한 카카오검색을 선보였다. 카카오검색은 카카오톡 샵검색과 채널 및 다음 모바일 앱·웹 등 다음카카오 모바일 서비스에 활용되는 새로운 검색 서비스다.
카카오검색의 경우, 화면을 위아래로 스크롤 하는 것과 더불어 스와이프 동작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늘렸다.
또한 새로운 페이지로의 이동을 최소화해 통합 검색 결과 내에서 정보를 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이미지 콘텐츠의 전면 배치 및 통합웹 시스템 적용 등을 통해 모바일에서의 사용성을 높였다.
이상호 다음카카오 검색팀장은 "카카오검색은 다음카카오의 합병 시너지이자 새로운 도약"이라며 "이용자들이 하루에 수십번씩 이용하는 카카오톡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에게 가장 가까운 검색"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