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진월면 망덕항 대표 어획물인 '망덕전어'에 대한 증명표장 및 디자인 출원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망덕전어' 증명표장 상표권 등록으로 상품과 서비스업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아 타 지역에서 침해할 수 없는 강력한 권리를 갖게 됐다.
상표권 등록과 함께 시는 광양망덕전어가 광양 대표음식으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증명표장 품질관리기준에 관한 규정도 제정했다.
증명표장은 상표권의 일종으로 서비스업의 품질, 상품, 생산방법, 원산지나 그 외의 특성을 충족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법적으로 보호받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인증식당에 인증마크가 부착되면 외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