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착한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서 운영하는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배송·개통·상담을 빠르게 처리하는 번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헬로비전은 신청 당일 또는 다음날까지 상품을 무료 배송할 방침이다. 또, 개통 요청 시 1시간 내 휴대폰 개통을 완료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상담문의 때 1시간 내 응대토록 했다.
특히 CJ헬로비전은 CJ대한통운과 협력해 당일배송 별도 전담 인력을 150명 수준으로 갖추고 지난달부터 시범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에 고객들은 주중 전일 오후 5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신청한 상품을 당일 받아볼 수 있고,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한 상품을 익일 수령하게 된다.
다만 일부 △동·외곽지역 △도서·산간·특수지역 △배송 전 접수처리 과정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불가피한 천재지변 △명절 성수기 등에는 제외될 수 있다.
익일 배송은 전국 어느 지역이나 가능하며 당일 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경상 △전라권 6대 광역시를 포함한 27개 주요 도시에서 우선 진행된다. CJ헬로비전은 추가 투자를 통해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배송 지연 때 보상금을 지급하는 지연 보상제도를 마련했다. 헬로모바일에서 가입한 상품이 안내된 도착 예정일보다 늦게 도착한 경우 주문 건당 2000원 요금 할인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