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생활건강이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전에 코카콜라 본사와의 공동투자를 조건으로 가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미래에셋증권의 분석 리포트를 통해 밝혀졌다.7일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LG생건은 코카콜라측과의 공동 투자를 조건으로 인수전에 참여했다"며 특히 " 코카콜라보틀링의 코카콜라 원액 매입 조건도 크게 낮추는것도 조건으로 내걸었다 "고 밝혔다.
또 LG생활건강 측도 "한국코카콜라보틀링 인수제안서 제출과 함께 코카콜라 미국 본사와 공동투자하는 방안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지분은 호주 회사인 코카콜라아마틸이 100% 모두 보유하고 있고 코카콜라 미국 본사는 아마틸의 지분 30%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