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세계 최초 움직이는 로봇 CCTV 개발업체 ㈜바램시스템(대표 서병조)의 '앱봇링크'가 '삼성 갤럭시 탭4' 제품과 결합해 G마켓을 통해 오는 30일 국내 최초 단독으로 론칭행사 및 한정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앱봇링크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집안을 볼 수 있고, 로봇 카메라 각도와 위치를 앱으로 조정할 수 있다. 오디오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애완동물이나 사람이 건드려 한 쪽으로 쓰러지면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앱봇링크의 핵심은 자동충전시스템이다.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충전소로 이동해 자동 충전돼 장시간 집을 비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중에는 충전스테이션이 360도 회전해 집안 곳곳을 촬영한다. 충전 시 고정형 카메라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할 경우 충전기에서 빠져나와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 사각지역 없이 촬영이 가능하며, 충전 스테이션 시스템은 국내외 특허도 확보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환자가 있는 곳을 움직이며 확인하거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싱글족 들에게도 상당히 인기 있는 제품으로 소개된 바 있다.
앱봇링크는 직접 조종하거나 앱을 활성화시키지 않아도,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모션 감지 시스템도 탑재됐다. 침입자 감시와 확인 기능으로 지능형 홈 시큐리티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누군가 집에 들어오면 스마트폰 푸시 알람을 해준다. 영상처리 솔루션으로 사람 얼굴도 검출해 낼 수 있다. 도둑 걱정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인공지능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도 실시간으로 된다.
이번 삼성 갤럭시 탭4 제품과 앱봇링크 결합 상품은 삼성전자 단말기 출하 시 앱봇(www.alld.co.kr) 링크 앱이 기본 설치돼 간단한 설정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