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제네시스 BBQ 치킨대학에서 외식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과 가족이 함께 하는 '힐링 요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예비 창업자들의 교육을 위한 연수원과 제품개발 개선을 위한 연구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교육시설을 갖춘 제네시스 'BBQ 치킨대학'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캠프는 전역 후 외식업 창업을 제2의 직업 준비로 하고 있는 제대군인과 가족들을 초대해 마음의 화합과 안정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초보 제대군인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대한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과 정보제공, 치킨 및 피자요리 등 외식업 관련 현장체험을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희망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대군인 부부 11쌍 등 총 27명이 참가했으며 '꿈을 공유하며 이제는 함께' 라는 힐링 슬로건에 맞춰 오전에는 시설견학과 창업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조리체험(치킨, 피자)과 아이템 품평회로 진행됐다.
특히 전 참가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는 시식회를 통해 가장 우수한 맛으로 판정된 제대군인 및 가족에게는 별도의 선물도 제공했다.
조성목 센터장은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가진 창업현장을 찾아가는 '생생창업탐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제대군인 회원과 그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