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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 사업 설명회

주한 외국공관·투자청 대상 "청년창업가, 글로벌 창업 성큼"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6.29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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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내달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사업(Global Manufacturing Start-up Mentoring Program)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주한 외국공관과 해외 투자청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중앙회의 '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 사업'에 대한 로드맵과 실행계획·해외진출 유망 지역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 예정인 10여개국의 주한 외국공관과 해외 투자청 관계자는 동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실제 우리 청년이 해외 창업 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한국의 제조업 기반 고성장 경험과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개도국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풍부한 제조업 경험은 개발도상국에는 산업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한국의 청년실업 해소와 유휴설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 중인 글로벌 청년창업 멘토링사업은 젊은 예비 청년창업가와 전통제조업 멘토 기업인을 매칭하는 사업이다.

내년 시범사업으로 5개 지역에 5개팀을 파견할 계획이며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통상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