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하계U대회 서포터즈 활동 시작

국제우호친선협회 국가별 단장 등 선수단 환영행사 참석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6.29 14:11:0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가 광주하계U대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모집한 시민 서포터즈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단은 대회 일주일 전인 지난 26일 4개국 선수단이 ktx편으로 송정역에 도착함에 따라, 50여명의 서포터즈단과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국가별 단장 등이 참석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이날 환영행사에 참석한 서포터즈단과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국가별 단장들은 현수막과, 피켓, 국기 등을 흔들며 환영하고 선수단 대표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광주송정역에 도착한 선수단은 베네수엘라 등 4개국 41명이며, 서포터즈단의 환영에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매우 흡족해 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147명의 국가별 서포터즈 단장들은 참가국 선수와 임원들에게 환영 메시지 전달, 환영·환송행사 참석, 문화체험과 관광안내, 오·만찬 제공 등 역할을 담당하며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은다.

앞으로도 시민 서포터즈단은 대회 시작 전까지 송정역에 도착하는 참가선수단을 위해 환영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에도 광주지역 16개 경기장에서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5만여명의 서포터즈단뿐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시민 서포터즈"라며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1인 1종목 관람하기 등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 대학생들의 경기에 참여해주기를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