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광주U대회 파견된 순천시청 공무원, KTV '철밥통은 가라' 주인공 출연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6.29 11:35:5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파견된 허범행 전국순회홍보단장이 국민방송인 KTV '철밥통은 가라' 다큐멘터리에 등장해 화제다.

전남 순천시청에서 파견된 허 단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전국 순회홍보단 활동과 각종 계기성 홍보 활동, 그리고 전국 옥외광고물 설치 등 각종 활동에 대한 성과와 에피소드를 전달했다.

또, 순천조례호수공원 순회홍보를 비롯해 순천역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순천만정원 등을 다큐멘터리에 노출시켰다.

허 단장은 그동안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는 광주U대회 전국 순회홍보단 운영을 통해 각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과 전북지역에서도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했는데 그 첫 시작을 순천에서 시작해 대회 홍보물과 기념품을 시민들에 배부하는 등 순천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쏟아냈다.

특히, 메르스 여파로 티켓 판매가 저조한 상황에서 광주 U대회를 알리기 위해 허 단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사실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KTV '철밥통은 가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공무원들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방송사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들을 발굴해 공무원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청자에게는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긍정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TV '철밥통은 가라' 본방송은 다음 달 2일 밤 9시3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