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건강하면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 못지않게 식사조절이 중요하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균형을 생각해 만든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이에 식품업계는 면 요리부터 쉐이크, 쿠키까지 다양한 체중조절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이 최근 출시한 '다이어트누들'은 면 요리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체중조절용 조제식품이다. 주 원료인 곤약면에 액상소스와 고명을 더한 제품으로, 곤약에 포함된 글루코만난 식이섬유가 위장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곤약 비빔면''곤약 볶음짬뽕' '곤약 야끼우동'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농심 켈로그 '스페셜K 고구마 & 바나나'는 스페셜K 제품 최초 쌀, 통귀리, 통보리, 통밀, 옥수수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든 통곡물 푸레이크다.
스페셜K 제품 중 식이섬유 함유량이 가장 높으며 고구마 분말이 뿌려진 달콤한 푸레이크에 리얼 바나나 칩이 더해져 바삭한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끼(1회 분)당 열량이 156kcal이며 하루에 필요한 섭취량의 단백질 11%, 아홉 가지 비타민 25%과 함께 칼슘, 철분, 아연 등 세 가지 미네랄이 함유됐다.
Dole은 곡물과 과일, 유산균을 한 봉에 담아 물이나 우유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곡물 파우더 '후룻&그레인'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미, 통밀, 찹쌀, 옥수수 등 열한 가지 곡물에 일곱 가지 과일과 유산균을 함유했다. 믹스베리와 트로피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기호에 맞는 과일 맛을 택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식사 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체중조설 식품을 쿠키 형태 'H.O.P.E 다이어트 쿠키'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콩과 우유를 사용해 만들었으며 단백질과 식이섬유뿐 아니라 열한 가지 비타민과 미네랄도 들어갔다. 이 쿠키는 1봉지당 135Kcal이며 제품 주요 성분인 콩 식이섬유가 물과 함께 섭취 때 3배 이상 팽창해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