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전남 녹색한우조합, 친환경 인증한우 우대 방안 마련

김성태 기자 기자  2015.06.28 10:58:3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전라남도 서부권 광역한우브랜드인 녹색한우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친환경 인증 한우에 대해  일반 한우보다 0.5% 추가 정산(두당 약 3만5000원)하는 우대방안을 마련했으며 7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해 판매한 6731두 중 72.4%에  해당하는 4874두가 친환경 인증 한우였는바 출하농가에 연간 약 1억70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대책은 최근 녹색한우법인 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며 그 외에도 근출혈(근육 내 모세혈관 파열로 방혈되지 못한 혈액이 근육조직 내에 검은색의 혈점을 형성하는 현상) 발생시 피해금액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나 피해금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출하농가 부담이 일체 없도록 하는 대책도 함께 시행키로 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금차 친환경 인증 한우 우대 대책 등을 통해 출하농가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이며, 친환경 한우를 확대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