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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한화손보 대표 "체질 개선 통해 대형사와 경쟁할 것"

경기 용인 한화생명 연수원서 혁신성과 보고대회 개최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6.26 17: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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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손해보험은 26~27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혁신성과 보고대회'는 지난 1월부터 진행해온 'WAVE4 혁신활동'에서 정한 55개의 혁신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이에 대한 평가, 그리고 시상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추진된 WAVE4의 핵심전략과제는 △개인영업부문 '팀 중심 영업문화의 획기적인 개선' △소비자보호실 '민원/VOC 및 현장불편사항 분석을 통한 업무개선' △전략기획실 '소개고객 활성화 프로그램 구축을 통한 신규고객 증대'와

CISO '고객정보보호를 위한 대고객용 IT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수준 제고'까지 각 부문별 고객서비스 개선 및 업무효율을 위한 사항들이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아직 장기위험 손해율의 부담이 남아 있지만 지속적으로 매출 및 이익창출력은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개선된 체질을 바탕으로 대형사와 경쟁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I 단계 마무리인 WAVE5를 성실히 수행해 내년 베이스캠프 도달을 위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향후 손보업의 특성을 발휘할 사업 발굴과 친환경적인 기업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3년 5월 '혁신활동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고객중심으로 새롭게 태어나자'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이에 △시장지향적(Market-Driven)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 체계 확립 △Simple, Speedy, Smart한 3S실행이라는 기본 방향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총 186개의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