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이 광동성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빙은 지난 5월 1호점을 개장한 상해와 최근 진출을 확정한 사천성, 산시성, 중경지역에 이어 3번째로 광동성에 진출을 확정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은 정선희 설빙 대표와 중국 광주페이룡유한회사(广洲沛隆有限公司) 위용(干勇)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동성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에 대한 내용으로 올해까지 20개 매장을 지역 내 오픈하고 향후 5년간 150개 매장 확대 등이 담겼다.
설빙 관계자는 "중국 상해 1호점의 안정적인 운영이 긍정적인 영향을 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중국진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국내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광동성 진출을 이룬 설빙은 향후 장수성, 지린성 등 성을 기준으로 지속적인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개장한 상해 1호점은 주말 방문객이 3000여명에 이르러 대기시간이 1시간을 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