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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카페 설빙, 광동성 협약 체결…올해 中 3개 지역 진출

광동성 연내 20개 매장 오픈 시작, 5년간 150개 오픈 계획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6.26 15: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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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리안 디저트카페 ㈜설빙이 광동성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빙은 지난 5월 1호점을 개장한 상해와 최근 진출을 확정한 사천성, 산시성, 중경지역에 이어 3번째로 광동성에 진출을 확정했다.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설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은 정선희 설빙 대표와 중국 광주페이룡유한회사(广洲沛隆有限公司) 위용(干勇)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동성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에 대한 내용으로 올해까지 20개 매장을 지역 내 오픈하고 향후 5년간 150개 매장 확대 등이 담겼다.

​설빙 관계자는 "중국 상해 1호점의 안정적인 운영이 긍정적인 영향을 줘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중국진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중국내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광동성 진출을 이룬 설빙은 향후 장수성, 지린성 등 성을 기준으로 지속적인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개장한 상해 1호점은 주말 방문객이 3000여명에 이르러 대기시간이 1시간을 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