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지역 공중‧개방화장실에서 휴지통이 사라진다.
광주광역시는 냄새 없고 위생적인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광주지역 모든 공중․개방화장실(1454곳)과 일반음식점 1만6097곳을 휴지통 없는 화장실로 운영한다.
시는 화장실 이용자의 불편과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내에 '화장지는 변기통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국·영문 홍보문구가 기재된 홍보 스티커 3만매를 제작해 화장실에 부착할 계획이다.
화장실 내 휴지통을 없앨 경우 쓰레기 발생량이 대폭 줄고, 휴지통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유해균 번식 등 비위생적인 환경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