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이 시민∙당원들의 '1인 1경기 관람 및 응원'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6일 새정치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은 광주U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새정치연합 전국 17개 시∙도당에 광주U대회 관람안내와 단체 입장권 구매 방법 및 신청서 등을 보내 당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U대회 기간 중 각 지역위원회별 핵심 당직자 및 당원들의 '1인 1경기 관람 및 응원'을 독려함과 동시에 홍보포스터를 비롯한 대회 관련 홍보물 등을 전달하며 광주U대회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회 광주U대회지원단의 공동대표인 박주선 의원과 상임위원인 박혜자 의원, 황주홍 의원(전남도당위원장), 간사위원인 임내현 의원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도 국회에서 국회 국제경기특위 차원의 입장권 판매 촉진과 홍보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 국회의원들은 또 국회 일정이 없는 주말 등을 이용해 지역 내 행사장 등을 방문하고 핵심 당직자 및 당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광주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도민과 당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중이다.
박혜자 시당위원장은 "시당은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과 당원들에게 1인 1경기 이상 관람, 응원하기 등의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광주시당도 미력하나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국회 광주U대회지원단의 공동대표인 박주선 의원은 "광주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북한 선수단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해왔음에도 정부의 잘못된 대북정책으로 광주U대회가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을 거들었다.
더불어 "정부는 적극적 대응으로 북한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첨언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광주U대회 조직위는 함께 2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 국회의원 회관 1층 로비에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입장권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국회 여야 동료의원들에 경기 관람에 관한 협조와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소속 광역∙기초의원, 시당 주요 당직자들은 광주U대회가 마치는 날까지 광주U대회에 대한 범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주요 거리에서 시민 대상의 '1인 1경기이상 관람하기 운동' 캠페인 등을 벌여 자발적 참여를 이끌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