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은 '2015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기상정보 활용부문에서 기후 리스크 관리를 통한 곡물과 에너지 분야 원가절감 부분에 대한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특히 원재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옥수수, 대두, 원맥, 원당 등 곡물 가격이 날씨의 영향을 직접 받는 만큼 기상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자체 기상시스템을 통해 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은 CJ제일제당이 날씨경영을 통해 곡물가 급변동에 사전대비하고 원당 작황 점검을 통해 구매 시기를 조정하는 등 기상정보를 기업경영에 효과적으로 활용에 사업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수상 이유를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기상정보의 활용 확대와 기상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제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