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가 인천국제공항 내 한식과 중식 레스토랑을 오픈했다.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한식 면 전문점 '풍경마루'와 아메리칸 캐주얼 중식당 '칸지고고'를 개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씨엠디가 오픈한 식음매장은 161석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외국인 여행객들의 왕래가 많은 공항 여객터미널 특성을 고려해 매장 콘셉트를 '한국 문화의 거리'로 설정, 편안한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또 공항이용객과 중국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한식과 중식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먼저 한식 면 전문점 '풍경마루'에서는 신선하고 건강한 자연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끓여낸 들깨부추 칼국수, 안동국시 등면 요리와 부추사태수육, 메밀지짐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메리칸 캐주얼 중식당 '칸지고고'는 새우완탕스프, 매운맛해산물누룽지볶음, 사천식돼지고기탕수육, 삼선짬뽕을 비롯해 중국식 죽 요리부터 아메리칸 퓨전 중식 요리,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까지 총 70여 가지요리를 즐길 수 있다. 딤섬바도 별도로 마련해 다양한 종류의 딤섬과 함께 음료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병조 이씨엠디 컨세션사업팀 본부장은 "다년간의 인천국제공항 내 식음료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인천국제공항 내 대표 식음매장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