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에서 일하는 여성인력 비중이 전체 임직원의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 중 여성인력 비중은 2012년 39%에서 2013년 40%, 2014년 42%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여성인력 비중을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서남아·일본이 57.2%로 가장 높다. 중국은 45.2%가 여성이었으며, 북미·중남미는 36.6% 순이다. 국내 여성인력 비중은 26.9%다.
직급별로는 사원은 48.3%로 절반에 육박하지만 간부는 12.4%, 임원은 4.2%로 집계됐다.
한편 육아휴직 후 복귀율은 2014년 91.0%로, 2013년 92.0%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