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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용 보급형 단말 'LG 밴드 플레이' 공개

'출고가 34만9800원' 밴드데이터100 요금제 기준 30만원 지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6.25 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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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보급형 스마트폰 'LG 밴드 플레이'를 단독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선보인 'LG 밴드 플레이' 출고가는 3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밴드 데이터 100요금제 기준 최대 30만원의 지원금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내달 31일까지 'LG 밴드 플레이' 단말 구매 고객 전원에게 데이터 2GB를 무료 증정키로 했다.

또, 고객 1000명을 추첨해 8월에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에 초대할 예정이다. 인천 펜타포트 현장에서 이 단말을 지닌 고객은 누구나 13만원 상당의 일일권 티켓을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LG 밴드 플레이'에는 5인치 HD화면에 광각렌즈를 적용한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가 탑재됐다. 이는 '갤럭시S6'와 동일한 사양이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또 'LG G4'의 고품질 이어폰 '쿼드비트3'를 제공키로 했다.

홈스크린에 설치된 집중모드 앱을 이용하면 공부·업무 때 전화나 알림으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도록 전화 수신거부와 메시지 알림 끄기 등 기능을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