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내달 31일까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7회 어린이 창작대잔치'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부문과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참가할 수 있다. 단체는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학생 2인 이상 30인 이하의 그룹 단위로 최대 6개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개인은 1인 1개 작품만 응모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우유팩이나 요구르트 병 등을 활용해 만든 창작 모형물의 사진을 앞뒤 좌우로 촬영해 서울우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 기준을 바탕으로 사진심사인 예비심사와 현지 작품심사인 결선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게 된다.
단체 부문 최종 당선 팀에게는 △대상(2개교) 장관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500만원 △금상(2개교)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200만원 △은상(5개교) 서울우유협동조합장 표창 및 학교발전기금 각 100만원 △장려상(30개교) 학교발전기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개인 부문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장관 표창 및 상금 200만원 △금상(2명) 농협중앙회장 표창 및 상금 각 100만원, △은상(5명) 조합장 표창 및 상금 각 50만원 △장려상(30명) 상금 각 20만원이 주어진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워주고, 자원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대회인 만큼 많은 단체와 개인의 참여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