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평가에서 5년 연속 커피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지난 2000년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만족도 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활용된다.
이를 위해 △만족도 △차별적 혜택 △부가적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고객 요구 응대 △서비스 제공 시간 △장소 편의성 등에 대해 해당 기업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경험한 고객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업종별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 조사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5대 도시에서 총 304개 기업 및 기관 서비스 또는 제품을 직접 이용한 경험 있는 만 20세부터 59세까지 성인 남녀 고객 8만5100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고객 이름을 호명하는 '콜 마이 네임'을 비롯해 모바일 앱으로 '나만의 음료'를 저장해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스마트 주문 시스템 '사이렌 오더' 등 한국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보이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단일 원산지에서 극소량만 재배해 한정기간에만 제공하는 최상급 커피 스타벅스 '리저브'를 소개하며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편, 전용 기기로 한잔씩 직접 제조하는 수제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 '피지오', 옥수수, 고구마, 감자로 구성한 '옥고감'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