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혁신적인 과학기술은 미래 노동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은 것이다.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피할 수 없는 변화 속 거대한 흐름을 주시하라."
18세기 후반의 산업혁명은 대량 실업 사태를 몰고 왔다. 당시 부상하던 새 직업군에 대해 제대로 준비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이런 실업문제가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다. 미래직업 혁명이 더 큰 규모의 실업 사태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래의 무한한 성장은 로봇 혁명을 통해 수많은 변화를 일으켜 전혀 새로운 일자리와 노동 시장을 만들 것이다.
불평불만 없는 기계는 인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에 노동 시장 경쟁력에서 인간을 앞선다. △3D프린팅 △무인차 △무인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들이 미래 노동 시장을 뒤흔들 것이다.
그렇다면 제 때에 적합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미래의 일자리를 찾으려면 어떤 흐름에 주목해야 할까. '잡job아라 미래직업100'은 바로 이런 절박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미래 노동 시장과 일자리를 끊임없이 추적한 성과물인 100가지의 미래 유망직업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총 4가지 챕터로 이뤄져 있는 이 책은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편리하고 스마트한 미래 △상상히 현실이 되는 미래 △지속성이 보장되는 미래로 구성돼 미래 노동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통찰력이 압축돼 있다.
또한 각각의 미래직업을 시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100개 직업을 모두 일러스트로 표현해 독자들이 시각적으로 미래직업을 제대로 상상할 수 있도록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 다루는 100가지의 미래직업은 앞으로 10년 내외로 거의 다 실현화 될 것이다. 이미 일부는 실현 중에 있다. 미래직업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는데 잘 몰라서 대비하지 못하는 불행은 없어야 한다. 때문에 이 책에서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직장인과 기업인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미래직업 준비로 필요하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곽동훈 씨는 "지금까지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막연한 이론과 동태만 살펴봤다면, 이제는 그 변화의 흐름 속 유망직업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살펴보고 대비해야 할 때"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망직업은 현재 시점에 맞춰진 직업에 불과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미래 기술과 일자리를 세심하게 살펴 미래 인재가 되기 위해 변화하는 세상 속 흐름을 읽고, 그 흐름을 쫓아갈 게 아니라 그 흐름의 중심이 되어 세상을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타리치북스 펴냄. 가격 2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