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사회적기업가 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로구는 사회적기업 진입을 원하는 기관과 개인을 위해 '사회적기업가 학교 -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을 마련했다.
사회적기업가 학교는 오는 29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업체인 SE임파워 사회적 협동조합이 진행한다.
수업은 이론과 현장탐방으로 나눠 시행되며 △사회적기업 실전 경영 이해 △사업모델 진단을 통한 사업화 전략 수립 △사회적기업 조직운영 방안 수립 등에 대한 강좌로 구성된다.
거주지 및 사업자 소재지가 구로구인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26일까지다. 수강료는 무료다.